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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특례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특례시 출범 1주년’을 맞아 ‘특례시 특별법’ 제정을 통한 권한 확보를 강조했다.
22일,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시 한번 ‘기적’을 이루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1년 전 많은 어려움 끝에 기적처럼 출범한 특례시. 1년이 지났지만, 아직 몸에 맞는 옷을 입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명칭뿐인 행정특례와 시작조차 하지 못한 재정권한 확보. 특례시 뿐일까. 지역 간 역차별과 불균형, 지방소멸까지. 지방자치시대라고 이야기하지만, 정작 지역은 날로 힘들어지고 있다”며 “‘특례시 특별법 제정’을 통한 권한 확보는 450만 특례시민의 권한이자,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기적’의 시작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특례시라는 이름에 합당한 권한과 책임을 찾겠다. 특례시가 4개 도시를 넘어, 각 지역에 맞는 정책과 권한을 부여하는 ‘지방자치시대’를 만들 것이다”라며 “450만 특례시민과 함께 무너뜨린 수많은 제도의 장벽을 기억한다. 이제 다시 한번! 특례시의 진정한 완성까지! 빛나는 특례시민과 함께 새로운 자치분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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