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출처=박승원 페이스북) |
[광명=로컬라이프] 박봉민 기자 = 광명시가 이재명 대통령 정부 출범에 맞춰 '국정과제 대응 전략 TF팀'을 구성해 가동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명시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 TF팀을 구성한다"며 "새 정부 공약과 지역 현안 체계적 분석. 대응하고 민생경제, 시민안전, 탄소중립, 기본사회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와 광명의 미래를 위해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정과제가 확정되면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우선 사업을 선정하고 구체적 이행계획을 수립하여 중앙정부와 함께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금은 민생경제가 우선이다. 먹고사는 문제가 심각한다. 시장 상점이 문을 닫기 시작한 지 오래이다. 다시 시장을 살려야 한다. 가게 문을 다시 열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후문제도 심각하다. 올해는 더 덥다고 한다. 그럴수록 기후 취약계층은 더 힘들어진다. 국가가 강력히 나서야 한다. 기후에너지부가 생기면 광명시는 더 힘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의 안전과 생명은 최고의 가치이다. 신안산선 붕괴로 사고 수습에 광명시는 최선을 다했다. 더 이상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하안전을 위한 특별법 개정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평범한 시민이 잘 살 수 있도록 기본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촘촘하고 꼼꼼하게 정책을 살펴야 한다. 주권자로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설 것이다"라며 "이번 투표에서도 광명시는 전국 투표율보다 4% 앞선 83.39%를 기록했다. 참으로 대단한 민주시민이다"라며 "광명시는 이에 응답할 것이다. 높은 투표 참여는 시민의 목소리에 더 경청하라는 의미일 것이다. 투표에 참여해 주신 모든 시민께 감사드린다. 더 열심히 하겠다.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