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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코로나19 재확산에 우려하며 “함께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일,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 재확산, 함께 이겨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18일 기준, 수원 코로나 확진자 수 1390명”이라고 전하며 “우려했던 코로나 재확산 조짐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특히 이번 휴가철 활동증가가 재유행의 도화선이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시민 일상 유지’와 ‘코로나 피해 최소화’, 이 두 가지 모두를 위해선, 시민 여러분의 경각심과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고위험군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접종 확대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다”라며 “또한, 행정역량을 총동원한 방역체계 재정비로 현장 대응력을 높여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들을 향해 “백신 4차 접종은 확산방지 뿐만 아니라 4차 접종 대상자분들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다”라며 “우리 일상과 안전을 위해, 4차 접종 대상자분들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로 가장 위험했던 순간, 우리는 현장 전문가인 공직자들과 슬기로운 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이겨냈었다”며 “이번에도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수원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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