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해수호의 날’...55명 용사들의 조국을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은 24일, ‘한강수계법’에 의거 하여 설립된 민·관 거버넌스인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특수협)의 제17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부 유제철 차관님,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님, 동부권 7개 시군 단체장·시군의회 의장·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물관리 규제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이날 방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여건이 변했고, 그 당시의 문제가 지금은 문제가 아닐 수 있다는 거시적 관점에서의 입장은 환경부나 7개 시군이 생각을 같이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다만, 미시적인 부분에서는 견해차가 있는데, 그런 간격을 좁히기 위한 치밀한 연구와 협상의 역할을 특수협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7개 시군의 대표로서 제가 특수협의 공동위원장직을 맡기로 결정됐다며, 과거 오염총량제 도입과 같은 전향적인 방향의 규제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맡은 중책에 책임을 느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방 시장은 ‘특수협’의 시작은 제가 초대 사무국장으로 활동한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이다. 오랜 세월 많은 일들을 겪으며 고향에 돌아왔단 생각에 감회가 새롭다. 강물을 거스르며 고향으로 돌아온 연어의 기분이 이런 걸까 하는 생각을 하며, 연어가 산란의 목표를 가지고 끝없이 고향을 향하듯, 저 또한 중첩규제 개선이란 목표를 이룰 때까지 끊임없이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이어 3월 넷째 금요일, 오늘은 ‘서해수호의 날’이다. 55명 용사들의 조국을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며 언제나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날 제17차 특수협 정책협의회, 광주시-국학자료원 도서기증 협약, KBS 인터뷰,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정기이사회 및 총회, 광주축협 이석규 조합장 취임식, 제161회 경기도협회장기 동부권 6개 시군 게이트볼대회, 보고 청취 및 결재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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