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24일 저녁, 시흥시 시립전통예술단과 합창단, 그리고 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했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참 뭉클하고 감동적인 무대였다. 3.1운동 정신을 담은 합동공연 이었는데, 100여년 전 시흥시에서 만세운동을 한 애국지사분들이 주인공이었다. 유관순 열사님과 김구선생님이 주인공이었고, 이름없는 그러나 고귀한 민중이 주인공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역사를 잊지 않는다는 걸 증명하는 대공연이었다. 잊지 않는 한 극복해 낼 것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시흥시 광복회장님과 국회의원 시의원 도의원, 문화원장님이 함께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애국가도 함께 불렀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 시장은 이번 공연을 조금 더 많은 시흥시민분들과 함께 봤으면 좋겠다면서, 동서남북 권역별 앵콜공연이 가능한지 예술인분들의 의견을 여쭙겠다고 전했다.
임 시장은 이어 오늘 2시간짜리 창작 공연을 기획하고 준비하고 협연해주신, 김원민 시립전통예술단 감독님과 예술단 합창단 소년소년 합창단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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