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일, 3.1운동의 정신이 깃든 시민의 도시, 수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평범했던 수원의 시민들은 3.1만세운동이 전국으로 퍼지는 뇌관이 되는 역사를 만들었고, 끊임없이 항쟁하여 독립의 의지를 굳건히 지켜갔다. 수원독립운동가의 ‘3·1정신’이 고스란히 녹아든 ‘삼일 학당’은 지금도 많은 후손에게 그 정신을 고스란히 잇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3.1절에 만세를 부르짖는 까닭은 이 땅의 기억이자 자랑스러운 역사이며 우리의 긍지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진 위대한 수원의 역사. 그 힘은 일제강점기를, 전쟁을, 가난을, 그리고 감염병을 이겨내는 역사를 만들었다며, 앞으로의 위대한 역사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일 때 쓰여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빛나는 시민이 주인인 도시. 3.1운동 정신과 가치를 이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수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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