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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병택 시흥시장(오른쪽)이 ‘흥부네 책 놀이터’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임병택 페이스북) |
[시흥=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정왕동 ‘흥부네 책 놀이터’를 소개했다.
18일, 임병택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흥부네 책 놀이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정왕1동 아이들에게 아침밥을 챙겨주는 봉사자들이 계시다. 학교가 끝나면 오후시간에는 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을 돌본다”며 “악기도 가르치고 간식도 챙겨주며, 저녁시간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돌본다. 이 모든 봉사가 한 스님과 그분과 함께하는 분들의 정성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흥부네 책 놀이터’가 바로 그곳이다”라며 “시흥 대각사 주지스님인 원돈스님과 신도분들이, 정부나 시흥시의 큰 지원없이 스스로 운영한다. 시화국가산업단지 인근이라 직장생활 맞벌이 부부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많다. 시흥시가 다 챙기기 못하는 부분을 이렇게 뜻 있는 종교계에서 도와주시니 참 감사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저의 방문을 환영하는 작은 음악공연이 있었다”며 “아이들은 맑고 밝았다. 행복한 추억만 가득 안고 건강하게 성장해주길 바란다. 원돈스님과 여러 자원봉사자님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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