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화성시에서는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가 30일부터 이틀 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명근 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대회는 전문프로부, 동호인부 등 35개 부문에 1,700여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9년 첫 대회를 우리 시에서 개최한 데 이어, 네 번째 대회까지 개최하게 되어 화성시가 명실상부 바둑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2016년 이세돌 대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이 열리면서 바둑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열기가 높아졌지만, 지금은 예전만 못한 듯하여 바둑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아울러 바둑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장이자 바둑 대축제인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를 계기로 바둑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다시 살아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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