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한국도로공사 사장 만나 지역 교통 현안 해결 협조 요청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4 20: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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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IC 교통난 뿌리 뽑기, 기반을 닦겠다”
▲ 이권재 오산시장(왼쪽)이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오른쪽)을 만나 지역 교통 현안에 대해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14일,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지역 교통 현안 해결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이권재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산IC 교통난 뿌리 뽑기, 기반을 닦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경북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사장님을 만나 오산IC 교차로 교통난 완화를 위한 오산IC 영업소 앞 진출 1개 차로 증설을 요청하고 동탄~고덕 열수송관 경부고속도로 법면 매설을 논의, 재차 재검토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오산IC 교차로 교통난은 오산IC 톨게이트와 동부대로 간 거리가 짧고 진출로도 짧아 발생하는 만성정체 이다. 앞으로 안되면 옆으로 늘려 통행에 숨통을 트여줘야 한다”며 “오산IC 영업소 진출로에 1개 차로가 증설된다면 오산IC 신호체계 개선과 함께 교차로에서 오산방면 신호대기 만성정체를 상당부분 완화할 수 있는 해법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산시의 제안에 긍정적으로 화답해 주신 한국도로공사 사장님께 감사드린다.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한 협력으로 진출로 1개 차로 증설을 추진하겠다”며 “동탄~고덕 열수송관은 안전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는 대체노선을 찾는 등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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