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이 안성에 들어온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3 20: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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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87억 원 들여 30인실 규모로 2026년 개원 예정
▲ 김보라 안성시장이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예정지를 찾아 점검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성시에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이 건립된다.

 

이와 관련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이 안성에 들어온다”고 전했다.

 

안성시 아양동에 건립되는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은 경기도에서는 네 번째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시비 132억 원과 도비 55억 원 등 총 187억 원을 들여 20인실 규모로 2026년 개원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에는 두 지역을 선정하는데 안성과 평택 두 지역만 신청했다고 한다. 아마 시비 부담도 크고, 이후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적자 중 30%를 시가 부담해야했기 때문에 신청을 하지 않은듯 하다”며 “그러나 안성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안성을 만들기 위해 결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성산모는 21년 민간산후조리원이 문을 닫아 출산후 다른 지역 산후조리원이나 집에서 몸조리를 했는데 26년부터는 착한 가격으로 최선의 서비스를 안성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공공산후조리원이 계획대로 잘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지금 준비 중인 소아전담병동, 야간소아진료실운영도 좋은 결과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아이 낳고 키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겠다”며 “애써주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소속 황세주 의원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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