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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달빛어린이병원’과 ‘공공심야약국’을 안내했다.
16일, 이권재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상과 함께 올린 글에서 “불빛이 하나 둘 사라져가는 시간, 휴일이나 밤중에 아이가 갑자기 아프면 엄마 아빠의 마음은 쿵 내려 앉는다”며 “당신의 마음을 알기에 오산시 1호 달빛어린이병원과 오산시 공공심야약국이 늦은밤 불을 밝힌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밤 중 아이가 아파도 헤매지 않도록 오산시가 당신의 북극성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시민 의료불편 해소 약속을 지켰다”며 “저의 공약이었던 365일 연중무휴 운영 오산달빛어린이병원(서울어린이병원)과 공공심야약국(광장약국)을 지정 운영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산달빛어린이병원은 오산시에서 철저한 사전준비를 거쳐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에 신청, 경기도 현장실사 및 심사 후 올해 1월 지정되었다”며 “올해 2월 9일부터 운영중인 오산달빛어린이병원은 연중무휴 밤 9시까지 경증의 어린이들이 응급실보다 저렴하게 전문적인 소아진료가 가능한 어린이 전문병원이다”라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8개 시군에 9곳의 달빛어린이병원이 있는데 그중에 한곳이 '우리 오산'이다”라고 자랑했다.
또한 이 시장은 “오산시 공공심야약국은 휴일 및 심야(새벽1시까지)에도 전문약사에게 복약지도를 받으며 안전하게 일반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약국으로 올 1월 1일부터 운영 중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건강해야 오산시가 건강하다”며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시민들의 의료불편을 해소, 시민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오산시 달빛어린이병원은 ‘서울어린이병원’으로 경기대로 209(원동 789-12)에 있으며, 공공심야약국은 ‘광장약국’으로 대원로 2(원동, 오산역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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