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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는 여름철 오산천 범람 예방을 위한 치수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름철 오산천 범람을 막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정성스럽게 가꿔온 친수공간, 아름다운 꽃들 나무들도 쓸려가고 계단도 보도블럭도 여기저기 흩어져 시민들의 힐링 공간인 오산천이 순식간에 망가진다”며 “여름철 집중호우 시 기흥저수지의 방류수량 증가로 오산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해 저지대, 하상도로, 산책로 등이 반복적으로 침수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월 기흥저수지 방류수량 조정을 위한 간담회에 이어 저수율 조정으로 오산천 수위의 급격한 상승을 막을 수 있도록 농어촌공사에 요청했다”며 “농어촌공사도 여름철 기상특보 발표 시 기흥저수지 저수율을 재검토하고 오산시와 핫라인을 구축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산천 상류 관계기관과의 협력,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특히 기흥저수지 저수율을 특별히 관리해 오산천의 반복적인 침수피해를 막겠다”며 “특별한 피해는 특별한 관리로 오산천을 보호하고 오산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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