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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권재 오산시장(앞줄 가운데)이 ‘2023년 경기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 및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7일, ‘2023년 경기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 및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8일, 이권재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산시 현안,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오산시의 발전과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현안을 31개 시군의 협력으로 풀어가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책협력위원회 회의에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어 “도내 각 시군의 여러가지 협력방안에 대해 토론의 시간이 있었다”며 “오산시장으로서 기준인건비 제도 개선과 오산시 주변 도로 조기 착공(3건)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이 시장은 “인구유입 행정수요, 국가정책 수요가 지속 증가해 기준인력 동결이 어려운 현실에 기준인건비 초과집행 페널티 부활은 오산시 재정에 큰 부담이 될 것이다”라며 “국가정책 추진 필수인력 기준인력 반영, 인구, 재정규모, 면적 등이 유사한 타 시군과 동일한 수준으로 기준인건비 현실화를 건의했다”고 말했다.
또한 “오산시 진출입도로 병목현상과 교통량 증가에 따른 정체가 해소 될 수 있도록 용인 장지~송전 구간, 화성 오산~정남 구간, 안성 용인 남사~안성 만석골(산장 휴게소)구간 도로확장 조기착공도 건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밖에도 중대재해 등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 도비 보조사업 시군 재정분담비율 사전 협의 등을 논의하고 수소충전소, 아동양육시설, 노인장기요양 등 6가지의 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을 상향 하는걸로 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관계기관들이 오산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어디든 찾아 가겠다”며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로 제 발걸음은 더욱 빨라지고 제 목소리는 용기와 힘을 얻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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