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사업 및 정책 논의(산림청·경기도, 경기도신용보증재단), 단체활동 격려(적십자봉사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부, 퇴촌면이장협의회) 등 시민과 소통이어가’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은 13번째 소통릴레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
13일, 방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 예산의 44.4%가 사회복지 예산일 정도로 사회복지가 시정업무에 차지하는 비중도 크고 사업도 다양합니다만, 사업이 확장되고 전문화되고 있는 것에 비해 복지사들의 처우가 개선되는 속도는 더딘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방 시장은 지난 의원 시절 「광주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조례」를 발의하고 「광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가 가결되도록 역할을 하며 제도적 기반은 어느 정도 마련했지만, 재정 여건 등 여러 상황을 감안해야 하다 보니 복지사들이 만족할 정도의 처우개선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투자 대비 효율을 감안하는 것이 예산편성과 집행의 기본이긴 하지만, 행정의 영역에서는 필요성을 더 우선순위에 두고 추진해야 하는 사업들이 있고 복지사의 처우개선도 그러한 영역의 하나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한 번에 100은 아닐지라도 사회복지사들이 조금씩 나아지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실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검토하겠다며,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의지가 되어주는 사회복지사님들을 늘 존경한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날 제13회차 소통릴레이-‘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사업 및 정책 논의(산림청·경기도, 경기도신용보증재단), 단체활동 격려(적십자봉사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부, 퇴촌면이장협의회), 보고 청취 및 결재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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