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8일, 가로환경 정비사업을 마치고 통행로와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한 제일시장 거리를 다녀왔다.
이와 관련해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에 정비사업을 진행한 구간은 수십여 년간 도로상에 불법으로 적치물을 쌓아놓고 영업해 고질적인 민원이 발생하고 접촉 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지역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지역은 걷기 불편한 것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소방차량의 진입이 어려웠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날 김 시장은 담당자들과 함께 변화한 거리를 둘러보고 제일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4개의 제일시장 가로환경 정비사업 구간 중 3개 구간의 작업을 마쳤다며, 남은 4번째 구간에 대해서도 상인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정비를 잘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안전하고 쾌적해야 사람이 모이고 또 다시 찾는 시장이 된다면서, 걷고 싶고, 안전한 제일시장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